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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1AS' 홀슈타인 킬, 디나모 드레스덴에 2-1 승리
작성 : 2019년 11월 30일(토) 23:22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팀은 디나모 드레스덴을 제압했다.

홀슈타인 킬은 30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루돌프-하빅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디나모 드레스덴을 2-1로 꺾었다.

2연승을 질주한 홀슈타인 킬은 승점 21점을 기록하며(6승3무6패)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2호 어시스트를 따냈다.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컵대회 포함 7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반 20분 이요하가 이재성의 크로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역습을 전개했던 이재성의 정확한 크로스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기세를 탄 홀슈타인 킬은 전반 30분 외즈칸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2-0을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디나모 드레스덴은 후반 접어들어 반격을 개시했다. 결국 후반 34분 플로리안 발라스가 만회골을 넣어 1-2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홀슈타인 킬은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이 경기 운영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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