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가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2월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포체티노 감독 체제 하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토트넘은 최근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과 올림피아코스전을 치러 모두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PL 10위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이어 본머스와의 경기를 잡고 상위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0일 무리뉴 감독의 세 번째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해리 케인이 공격진에 포진하며 손흥민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가 2선을 구성한다. 이어 에릭 다이어와 탕귀 은돔벨레가 중원에 자리한다. 수비진에는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더웨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이루며 파울로 가자니가가 골문을 지킨다.
한편 올 시즌 9호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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