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강인 허벅지 부상, 한 달 이상 결장 가능성
작성 : 2019년 11월 30일(토) 10:42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의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안쪽 근육을 다쳤다"며 "그의 몸상태를 앞으로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표한 비야레알과의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경기 명단에서도 이강인의 이름이 제외됐다.

이강인은 지난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에서 후반 33분 팀의 마지막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그러나 무거운 몸놀림으로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오히려 경기 도중 왼쪽 다리를 불편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이강인은 경기 후 왼쪽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며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 밖을 빠져나갔다.

스페인 현지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부상자 명단에 추가됐다"며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뛸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