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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에메리 감독 경질…융베리 임시 감독
작성 : 2019년 11월 29일(금) 19:31

우나이 에메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스널이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아스널은 2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구단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에메리 감독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승7무10패(승점 70)로 5위에 그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아스널은 4승6무3패(승점 18)로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날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홈경기에서도 패하자, 결국 아스널은 에메리 감독과의 결별을 결정했다.

아스널은 "이 결정은 경기력과 결과가 요구한 수준에 미치지 못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프레디 융베리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 것"이라면서 "새 감독을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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