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가레스 베일의 활약을 앞세운 웨일스가 유로 2016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웨일스는 10일(한국시간) 안도라의 안도라 라 베야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B조 첫 경기서 베일의 2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안도라가 선취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페널티킥 기회를 잡은 안도라는 일데폰스 솔라 리마가 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웨일스가 곧바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웨일스는 전반 22분 베일이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베일은 후반 36분에도 또 다시 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한편, 웨일스는 유로 2016 예선 B조에서 보스니아, 벨기에, 이스라엘 등과 함께 본선 진출을 다툰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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