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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시절, 최선 다했다…모두에게 감사"
작성 : 2019년 11월 29일(금) 09:32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성공만큼이나 힘든 시간도 많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한 시간을 돌아봤다.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 리그 감독협회를 통해 "토트넘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 다니엘 레비 감독에게 감사하다. 5년 반 동안 토트넘에서 만난 선수들, 클럽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환상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부터 토트넘 지휘봉을 잡아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까지 3승5무4패(승점 14)를 기록하며 14위에 그쳤다. 결국 지난 19일 성적 부진으로 전격 경질됐다.

마지막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어려운 고비와 함께 흥미진진한 성공도 있었다. 토트넘 미래의 성공을 기원한다. 다시 만날 때가 올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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