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이 3년 총액 5700만 달러에 LA 에인절스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매체 SNY는 28일(한국시각) 주요 FA 11명의 계약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을 8번째로 소개하며 “류현진이 에인절스와 3년 57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에인절스가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놓치면,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이자, ERA+ 1위(179)인 류현진으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류현진이 늦여름 부진하지 않았다면 제이콥 디그롬을 제치고 사이영상을 받았을 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매체는 FA 1위로 콜을 선정한 뒤 뉴욕 양키스와 8년 2억90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외에도 앤서니 렌던은 7년 2억3000만 달러에 LA 다저스, 스트라스버그는 6년 1억8500만 달러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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