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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스,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 작별 인사
작성 : 2019년 11월 28일(목) 15:28

나바스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파리 생제르망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망)가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나바스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5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파리 생제르망의 골 문을 지켰다.

나바스는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5년간 레알의 수문장이었다. 친정팀을 상대한 나바스는 이날 총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망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경기를 마친 후 나바스는 그라운드를 가장 늦게 빠져나가며 친정팀 팬들과 소통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 "나바스는 경기가 끝난 후 양 팀 선수 중 가장 늦게 경기장을 떠났다"며 "이번 여름 클럽을 떠났을 때 인사를 하지 못했던 나바스는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나바스는 레알전의 활약을 바탕으로 28일 유럽축구연맹(UEFA)이 발표한 챔피언스리그 이 주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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