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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베르통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재계약 관심"
작성 : 2019년 11월 28일(목) 14:07

베르통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의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이 재계약을 열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 "베르통언이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토론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베르통언은 2012년 7월 토트넘에 입단해 준수한 수비력과 정확한 왼발 능력으로 7년 동안 팀 수비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어느덧 32세에 접어든 베르통언은 올 시즌 예년보다 떨어진 경기력을 드러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베르통언의 출전 시간을 줄였다.

토트넘과 반년밖에 계약기간이 남지 않았던 베르통언은 출전 시간까지 줄어들자,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고 무리뉴 감독이 합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고 재계약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12월 1일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부상에서 회복한 베르통언이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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