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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무리뉴 체제에서도 '에이스' 자리 굳건…본머스전에서 시즌 10호골 달성할까?
작성 : 2019년 11월 28일(목) 14:01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본머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토트넘은 12월 1일(한국시각)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본머스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2연승을 이어갔다. 수훈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센스 있는 헤딩 패스로 오리에의 득점도 도왔다. 영국 매체 BBC도 손흥민을 PL 13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한 바 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꾸준히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본머스전에서도 출전할 확률이 높다.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팀 내에서도 가장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또한 올 시즌 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맞대결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면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걷게 된다.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두 번이나 멀티골을 터트린 좋은 기억이 있다. 이전처럼 이번 경기에서 2골 이상의 득점이 나온다면 개인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에도 성큼 다가설 수 있다. 11월 한 달 동안 리그 3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소속팀의 승리부터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11월의 선수상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는 30일 토요일 밤 11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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