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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활약 無' 이강인, 첼시전 평점 6.1[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9년 11월 28일(목) 07:21

이강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첼시를 상대로 약 19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발렌시아)이 평점 6.1점을 받았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2시55분(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팀의 마지막 교체카드로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이날 이강인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경기장에 나서자마자 볼을 잡아 패스를 성공시켰지만, 2분 뒤에는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수비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며 볼을 빼앗겼다. 후반 43분에는 상대 등을보고 달려드는 불필요한 반칙을 범하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페널티 안쪽으로 떨어지는 크로스를 올렸지만,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경기 종료 3분 전에는 수비 3명이 달라붙는 상황에서 볼을 지켜냈다. 첼시전에 임한 이강인을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보기 어렵다.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인 6.1점을 부여했다. 발렌시아의 호세 가야는 8.5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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