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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감독 "완패, 1세트 흐름 뺏긴 후 되찾지 못해"
작성 : 2019년 11월 27일(수) 21:11

신진식 감독 / 사진=KOVO 제공

[장충체육관=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게 완패를 당한 가운데 팀 사령탑인 신진식 감독이 패전 소감을 밝혔다.

신진식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2020시즌 도드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서 0-3(17-25 21-25 18-25)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화재는 승점 20점 기록하며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신진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완패다. 이긴 것이 하나도 없다"며 "1세트에 흐름을 한 번 뺏기고 나니까 다시 되찾지 못했다. 이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 산탄젤로의 1세트 교체 배경에 대해 "산탄젤로가 초반에 타이밍이 안 맞아 교체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날 총 23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특히 불안한 리시브로 상대 서브를 막지 못했다. 신진식 감독은 "세계 배구나 우리나라 배구 모두 추세가 그렇다"며 "우리카드처럼 서브가 라인쪽으로 들어오면 잡기 힘들다"고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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