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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감쪽같은 그녀' 나문희 완벽 패러디 "할미랑 영화보러 가자"
작성 : 2019년 11월 27일(수) 09:59

감쪽같은 그녀 박나래 나문희 /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나문희으로 깜짝 변신했다.

27일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제작 지오필름)은 '나래문희 고향에서 온 편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은 SBS 프로그램 '고향에서 온 편지'를 패러디해 박나래가 '감쪽같은 그녀'의 나문희(말순)으로 완벽하게 변장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변신의 귀재답게 박나래는 뽀글 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통해 말순 캐릭터로 감쪽같이 분장, '호박고구마'를 들고 나타났다.

이후 박나래는 감쪽같은 '할미' 연기부터 건강 지킴이, 잔소리 많은 손녀 바라기, 감쪽같은 영화광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할머니 캐릭터를 연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12월 4일 '감쪽같은 그녀' 개봉한다니까 할머니랑 보러가자 알았지?"라고 말하며 개봉일을 강조하기도. 특히 박나래는 실제로 촬영 도중 "할머니랑 통화 좀 하러 가야겠다"며 할머니 생각에 울컥해 촬영 중단을 요청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박나래의 응원을 한몸에 받고 있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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