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승기 "내 안에 늘 가수 있어…당당한 앨범 낼 것"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9년 11월 27일(수) 08:00

이승기 /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음반 발매 계획에 관해 밝혔다.

1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연배우의 이승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2004년 가수로 데뷔해 15년간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기는 2016년 EP 앨범 '그런 사람' 이후로 가수 활동은 잠시 쉬고 있다.

그도 가수 활동을 염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이승기는 "늘 제 안에 가수가 있는 건 맞다"며 "그런데 제가 군대 가서 목이 많이 상했다. 좀 쉬어야 회복할 수 있는데 전역 후에도 계속 일하다 보니까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올해 초부터 많이 좋아졌다. 음반은 목 컨디션이 좋아지는 시기에 준비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그런데 싱글 한 곡이나 두 곡이 들어 있는 앨범은 내고 싶지 않다. 제가 바라는 형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승기는 "진지하게 제가 가수로서 '이런 앨범을 준비했다'고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