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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KB손해보험 꺾고 3연패 탈출…도로공사는 흥국생명 격파
작성 : 2019년 11월 26일(화) 22:30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누르고 3연패를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26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17 25-23)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은 한국전력은 3승8패(승점 11)을 기록했다. 반면 11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의 나락으로 빠졌다.

이날 가빈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9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구본승과 김인혁이 각각 11점으로 뒤를 받쳤다. KB손해보험에서는 한국민이 19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사진=KOVO 제공


한편 같은 날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19 20-25 25-23 25-22)로 제압했다.

2연승 행진을 이어간 한국도로공사는 3승7패(승점 11)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5승5패(승점 18)했지만 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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