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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오딘`, 유저 끌어 모으기 한창
작성 : 2013년 08월 26일(월) 07:34

[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오딘`이 이번엔 이통 3사 마켓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 공략에 나선다. 는 퍼니비소프트(대표이사 유지광)가 개발하고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지석규)가 서비스하는 `타워 오브 오딘`이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이어 SK T스토어와 KT 올레마켓, LG U+ 스토어 등 이동통신 3사 마켓에 전격 출시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만 4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무료게임 순위 10위권에 진입해 유저로부터 4.60(5점 만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한 `타워 오브 오딘`은 모바일 게이머가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헝그리앱에서 평점 5.0 만점을 기록하며 인기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타워 오브 오딘`은 미드코어에서 하드코어로 넘어가는 모바일게임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모바일 게임 개발자도 혀를 내두를만한 MMORPG급의 온라인게임 콘텐츠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상황이 이렇다 보니 `타워 오브 오딘`의 이번 이통 3사 론칭을 통해 하이원ENT 측은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 모바일 게임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하이원ENT 권경만 사업1팀장은 “과거 인기 MMORPG 및 전략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유저의 트렌드와 반응들이 `타워 오브 오딘`에서는 복합적으로 속출되고 있다”면서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수요를 반영, 모바일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타워 오브 오딘`은 탑을 쌓고 영웅과 기어를 배치해 아래로 내려오는 적으로부터 타워를 지켜내는 미드코어 장르의 타워 디펜스 모습을 띠고 있지만, 콘텐츠는 하드코어 장르에서 볼 수 있을 만한 가공할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난이도에 따라 나뉘는 총 306개의 스테이지와 계열, 등급, 스킬에 따라 조합되는 총 108종의 영웅, 50개에 가까운 기어 등 콘텐츠의 양도 상당하다. 여기에 가챠 시스템(TCG), 영웅 육성(RPG)과 전략 시뮬레이션 등 장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방어에만 집중한 기존 디펜스 게임과 달리 타 유저의 타워를 공격하고 자신을 공격한 사람에게 복수하는 짜릿한 쾌감까지 만끽할 수 있어 전무후무한 `공격형` 디펜스 게임이란 평가다.

특히 이번 이통3사 마켓 론칭과 함께 진행되는 1차 업데이트로 친구 신청까지 가능해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의 타워도 공격할 수 있는 유저간의 대결(PvP) 시스템까지 정비됐다. 타 유저의 타워를 침공할 때는 친구의 대표 영웅을 소환해 함께 플레이 할 수도 있어 더욱 박진감 넘친다.

하이원ENT는 “이번 이통 3사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9월22일까지 각 마켓에서 게임 접속 후 리뷰를 작성하면 실시간으로 BP포인트 1만점을 지급하고,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유저에게는 선착순으로 크리스탈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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