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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포체티노, 빅클럽 관심 뿌리치고 휴식 취할 것"
작성 : 2019년 11월 26일(화) 15:51

포체티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5일(한국시각) "포체티노는 유럽의 엘리트 팀들에 구애에도 불구하고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까지 리그 14위에 머무는 등 부진에 빠졌고 지난 20일 성적 부진으로 경질당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업적을 바탕으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코바치 감독을 경질한 바이에른 뮌헨과 불안한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적이다.

매체는 "뮌헨과 레알은 오래전부터 그를 영입하려 했었다"며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새롭게 선임해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어 27일 오전 5시 올림피아코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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