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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팬미팅 500석, 나를 너무 과소평가"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9년 11월 26일(화) 15:45

장동윤 / 사진=동이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장동윤이 팬미팅을 언급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는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의 주연 배우 장동윤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윤은 "배우라는 직업은 대중문화 예술을 하는 직업"이라며 "배우의 연기나 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딱 한 가지의 정답을 꼽자면 대중이다. 대중의 사랑이 배우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데뷔 4년 만에 팬미팅을 하게 됐다. 팬미팅을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감사하다. 대표님과 제가 상의해서 500석 정도로 생각했는데, 제가 저를 너무 과소평가한 것 같다"고 웃으며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뉘었는데, 일반 예매에는 한 표밖에 안 남아있어 의미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시고 싶은데 못 오시게 된 팬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활동할 날이 더 많으니까 더 많이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동윤은 팬 사랑에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할 거다. 저는 일 중독"이라며 웃었다.

장동윤은 12월 8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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