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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튼 26점' KB스타즈, KEB하나은행 꺾고 공동 선두
작성 : 2019년 11월 24일(일) 20:11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청주 KB스타즈가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KB스타즈는 24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원정경기에서 79-65로 이겼다.

이로써 KB스타즈는 4승1패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2승3패로 신한은행과 나란히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카일라 쏜튼이 26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박지수가 13득점 15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EB하나은행은 마이샤가 16득점 14리바운드, 강이슬도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쿼터까지 37-33으로 앞선 KB스타즈는 적극적인 수비와 정확한 득점으로 우위를 잡기 시작했다. 박지수와 쏜튼의 호흡이 좋았다. 내외곽의 압도적인 우위로 65-51로 큰 점수 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B스타즈는 4쿼터에서 4분20초를 남기고 쏜튼이 2점슛을 시작으로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강아정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쐐기를 박았다. 패색이 짙어진 KEB하나은행은 13점 차로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무기력하게 무너졌고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로 매듭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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