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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RSM 클래식 3R 공동 5위…선두와 4타 차
작성 : 2019년 11월 24일(일) 16:18

이경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셋째 날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훈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692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경훈은 2019-2020시즌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5번 컷 탈락했다. PGA 투어 대회 톱10 진입은 올해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3위다. 지난달 열린 더CJ컵에서는 39위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브렌던 토드(미국·18언더파 194타)에게 4타 뒤져 역전 우승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이날 전반 2번 홀 버디를 넣으면 기분 좋게 시작한 이경훈은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솎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후반 10번 홀에서 더블 보기로 흔들렸지만,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한편 웨브 심프슨(미국)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이상 16언더파 196타)가 공동 2위로 선두 토드를 바짝 뒤쫓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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