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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20점' SK, 현대모비스에 30점차 대승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20:40

헤인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완파했다.

SK는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0-60으로 크게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12승4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8승10패로 7위에 머물렀다.

애런 헤인즈는 20득점 6리바운드, 자밀 워니는 16득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 안영준과 최준용도 각각 14득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리온 윌리엄스가 14득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1쿼터부터 최준용의 3점슛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다양한 공격 루트로 현대모비스를 공략하며 24-7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기세가 오른 SK는 2쿼터 들어 20점차 이상 달아나며 현대모비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때 30점차 이상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전반이 끝났을 때 SK는 46-22로 더블 스코어 이상 앞서고 있었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SK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계속해서 20점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한 SK는 90-60 대승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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