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두산, 홍상삼·최대성 등 13명 방출…배영수·정병곤 '은퇴'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16:58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내년부터 함께하지 선수를 발표했다.

두산은 22일 홍상삼, 최대성, 배영수 등이 포함된 내년 시즌 재계약 불가 선수 13명을 밝혔다. 이중 배영수와 정병곤은 은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신인 2차 3라운드 20순위로 두산에 지명된 홍상삼은 올 시즌 공황장애로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3경기 나서 5.2이닝을 투구하고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으로 범위를 넓히면 228경기 25승21패 11세이브 37홀드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표를 썼다.

강속구에서 강점을 보였던 최대성도 두산과 동행할 수 없게 됐다. 최대성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불펜으로 활약했다. 2018년 2차 드래프트로 두산 유니폼을 입으며 재기를 노렸지만, 아쉬운 결말을 맞았다. 1군 통산 성적은 225경기 14승16패 2세이브 26홀드 평균자책점 4.49다.

▲방출 명단
투수(9명) : 배영수, 최대성, 홍상삼, 허준혁, 신현수, 박정준, 정덕현, 노유성, 이정담
내야수(3명) : 정병곤, 계정웅, 정기훈
외야수(1명) : 김도현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