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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kg→87kg' 용이 매니저 다이어트 비법은 "풋사과+알로에 전잎"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15:35

신현준 용이 매니저 / 사진=용이 매니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최근 34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신현준 매니저로 알려진 용이 매니저(본명 이관용)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21일 용이 매니저 측은 다이어트의 성공을 알리며 체중 변화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용이 매니저는 다이어트 계기에 대해 '체중과다로 인한 번지점프 실패'를 꼽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 촬영 당시 용이 매니저는 전참시 매니저들과 떠난 가평 여행에서 혼자만 번지점프대 위에 오르지 못했다. 제한 몸무게는 105kg인데 본인은 이를 훨씬 초과한 121kg에 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용이 매니저는 "몸무게 때문에 다른 매니저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쌓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당시 아쉬움이 매우 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비결로는 '배변활동에 좋은 성분들을 다양하게 섭취한 것'으로 꼽았다. 용이 매니저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다이어트 기간 동안 운동을 전혀 할 수 없었다. 의사도 절대 안정을 취할 것을 권했다. 의지할 것은 체중감량에 좋은 성분들을 섭취하는 것 뿐이었는데, 그 중 '배변활동'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전자피 식이섬유, 함초분말, 알로에 전잎, 풋사과 등 배변활동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들을 다양하게 섭취했다. 여러 시도 끝에 121kg 에서 87kg으로의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다이어트 후에는 실제로 번지점프에 재도전했다. 체중 검사를 가볍게 통과했고, 점프대에서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다는 후문이 함께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용이 매니저는 "다이어트 성공으로 건강과 자신감을 모두 얻은 것 같다. 120kg이 넘는 시절, 몸은 무거웠고 스트레스는 쉽게 받았다.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다. 이제는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 입고 싶었던 옷을 입을 수 있게 됐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인드도 갖게 됐다"며 변한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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