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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리뉴 감독에게 '228억+리그 4위 30억 보너스'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14:24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228억 연봉에 보너스 30억 보너스까지. 토트넘이 새 사령탑 조세 무리뉴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다. 무리뉴 감독은 21일 선수단과 두 차례 훈련을 가지며 토트넘에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FC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이끌었으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받게 될 연봉은 얼마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 "무리뉴 감독이 약 1500만 파운드(약 228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로 직전에 토트넘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연봉의 두 배에 달하는 거액이다. 또한 2000만 파운드(약 304억 원)를 받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이다.

무리뉴 감독은 성적이 좋으면 보너스까지 두둑하게 챙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 "토트넘이 리그 4위 안에 들면 무리뉴 감독은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3승5무4패(승점11)로 리그 14위에 허덕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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