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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합류, 아들 황정재와 '모던패밀리' 출연 "인생 2막 응원 부탁"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14:18

모던패밀리 박해미 황성재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모던 패밀리’의 새로운 식구로 전격 합류한다.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 39회에 새로운 가족으로 첫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모던 패밀리’ 녹화에서 박해미는 특유의 쿨하면서도 솔직, 화통한 모습을 보여줘 MC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MC 이수근은 “박해미 황성재 모자가 수많은 방송가 러브콜이 있었는데 저희와 함께 해주셨다”며 격하게 반겼다.

박해미는 “프로그램 제목이 우리와 어울리는 것 같고, 방송 내용이나 출연자 분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좋아서 마음 편하게 다가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해미 황성재 모자는 ‘꽃밭에서’를 듀엣으로 열창해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두 모자의 무대에, 백일섭과 박원숙 등은 “앵콜”을 외치며 “너무나 멋진 모자다. 응원한다”고 극찬했다.

제작진은 “박해미 모자가 인생의 풍파, 시련을 겪고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특히 가족이 직접 설계해 10여 년간 살았던 단독 주택을 내놓고 이사를 하는 모습을 ‘모던 패밀리’에서 처음 공개한다. 정들었던 집을 떠나 새 출발을 하는 만큼 사연과 각오도 남다르다. 박해미 모자의 인생 2막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해미 모자의 첫 등장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탈모 걱정에 병원을 찾는 고명환과 임지은 부부, 강부자의 집을 방문한 백일섭과 김나운의 훈훈한 한끼 식사가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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