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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정 누구 #하리수 前 남편 #10년 만 파경 #댄스그룹 출신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13:36

하리수 전남편 미키정 /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미키정이 30대 일반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은 사실이 전해지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엿다.

22일 하리수의 전 남편 미키정의 결혼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배우 하리수와 이혼한 지 약 2년 만이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미키정은 1990년대 중반 댄스그룹 이퀼라이저(EQ) 멤버로 활동했다. 제대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을 시작, 일반인 정영진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2007년 5월 결혼해 각종 언론에서 잉꼬부부로 활약했으나 결혼 10년 만인 2017년 3월 합의 이혼했다. 당시 미키정은 그해 6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겨 "10년 동안 사랑을 했고, 서로 존중해줬으며 항상 응원을 해준 하리수였으며 그 누구보다 절 믿어준 한 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저에게 '좋은 사람 생기면 떠나셔도 돼요' 이런 말을 했던 사람"이라면서 "저는 정영진으로 살아가려한다. 연예인과 대중의 관심을 벗어나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미키정의 사업 실패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자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런 거 때문에 (이혼)한 거 아니니까 말도 안 되는 억측들 그만하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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