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야스마니 그랜달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화이트삭스는 22일(한국시각) 그랜달과 4년 총액 7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랜달은 2018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시장의 관심을 끌지 못하며 밀워키 브루어스와 1년 단기 계약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246 28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다시 시장에 나와 화이트삭스와 대형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화이트삭스에는 제임스 맥캔이라는 또 다른 뛰어난 포수가 있다. 그랜달은 맥캔과 포수 마스크를 번갈아 쓰며, 상황에 따라 지명타자 또는 1루수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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