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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X미키정, 기쁨 함께 나눈 멋진 우정 [ST이슈]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12:50

사진=티브이데일리DB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방송인 하리수 미키정의 멋진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리수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남편 미키정의 재혼 소식을 축하하며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해 화제다.

미키정 또한 2세 연하의 일반인과 1년 6개월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전부인 하리수가 따로 연락해 행복하게 잘살란 응원을 해줬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 미키정은 지난 2017년 결혼 10년만에 합의 이혼했지만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고 애정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 커플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두 사람을 향한 일부 악플러들의 비난과 인신 공격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리수는 미키정이 자신을 만나 사람들에게 질책의 대상이 됐음에도 모든 걸 감수한 사람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이혼 후에도 쏟아지는 각종 억측에 하리수, 미키정은 서로를 옹호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하리수는 이혼 후 처음으로 출연한 한 방송을 통해 미키정에 "나로 인해 아픈 일도 많았지만 앞으로는 정말로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좋은 만남 생겨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좋은 우정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실제로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써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응원하는 미키정 하리수의 멋진 인연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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