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무리뉴 "영입 계획 없다, 선수단에 만족"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10:18

조세 무리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토트넘의 새로운 사령탑 조세 무리뉴 감독이 현재 선수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 센터에서 부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중 한 명이다. FC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명문팀들을 이끌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날(21일) 토트넘 선수들과 첫 공식훈련을 마친 무리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이날 "토트넘 선수들이 마음에 든다. 이게 바로 내가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영입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계획에 대해 "새로운 선수는 필요하지 않다"면서 "현재 선수단 파악이 더 중요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짜놓은 틀에서 세부적인 것만 바꾸려고 한다.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만든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