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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김세영, LPGA 시즌 최종전 1R 단독선두
작성 : 2019년 11월 22일(금) 09:20

김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조지아 힐(잉글랜드), 유소연(메디힐), 넬리 코다(미국)가 속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김세영은 메디힐 챔피언십, 마라톤 클래식 우승하며 2승을 기록, 상금랭킹 8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150만달러를 거머쥔다면 상금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의 결과에 따라 상금왕을 차지할 수도 있다.

한편 최운정(볼빅)과 신지은(한화큐셀)은 3언더파 공동 10위에 마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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