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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무리뉴의 토트넘 베스트 11, 손흥민·케인·디발라 포함" 예상
작성 : 2019년 11월 21일(목) 15:33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토트넘 홋스퍼로 새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베스트 11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생각하는 베스트 11을 예상했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유세프 아탈, 파울로 디발라,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가운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구성해 최전방에는 케인을 두고 2선에는 손흥민, 페르난데스, 디발라가 나서게 되며 중원에는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를 둔다. 포백은 라이언 세세뇽, 다빈손 산체스, 아탈이 맡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손흥민은 무리뉴 체제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전을 지켜본 뒤 "손흥민은 매우 위협적인 윙어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보다 나은 선수는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토트넘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게 된 무리뉴 감독과 손흥민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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