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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청룡영화상 시상자 참석…2년 만에 공식석상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11월 21일(목) 13:16

김우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김우빈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선다.

21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우빈이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김우빈이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앞서 김우빈은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해 드라마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영화 '친구2' '기술자들'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던 중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2017년 5월 24일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간 김우빈의 건강 회복과 복귀를 두고 여러가지 소문이 돌았으나 김우빈 측은 "건강을 많이 회복했지만 복귀는 아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런 상황 속 김우빈이 드디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김우빈이 복귀 무대로 청룡영화상을 선택한 것은 의리 때문이다. 김우빈은 2014년 '친구2'로 신인남우상에 노미네이트돼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했다. 이에 김우빈이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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