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살림남2' 제작진이 배우 김승현과 작가 장정윤을 둘러싼 혼전 임심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은 21일 "다음 주 예고 방송에서 나온 김승현 아버지의 2세 관련 언급은 '결혼 후 2세가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는 의미'였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방송된 '살림남2'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김승현의 아버지가 "지금 중요한 건 승현이 2세가 곧 태어난다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승현의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가 결혼 전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추측이 확산되자 '살림남2' 측은 즉각 해명했다. 이들은 "김승현이 2세를 갖게 된 것은 아닌지 하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열애를 인정하고 내년 1월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하 '살림남2' 공식입장 전문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작진에서 알려드립니다.
다음주 방송 예고에서 김승현 아버지의 2세 관련 언급은 '결혼 후 2세가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는 의미'였으나 이와 관련 김승현이 2세를 갖게 된 것은 아닌지 하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