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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 "외곽슛 터지지 않아 답답, 이겼지만 경기력 좋지 않아"
작성 : 2019년 11월 19일(화) 21:36

문경은 / 사진=KBL 제공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맞대결을 펼쳐 66-5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11승4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홈 연승 기록을 8연승으로 늘렸다.

경기를 마친 후 문경은 감독은 "이겼긴 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며 "제대로 수비를 성공한 후 속공으로 이어진 장면이 별로 없었다. SK답지 않은 부분"이라고 아쉬운 점을 말했다.

이어 3점슛이 터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골밑 보강을 위해 최부경을 계속 투입했다. 나머지 4명이 외곽슛을 터뜨리길 바랬는데 끝까지 터지지 않아 답답했다"며 "그래도 최성운의 3점포 2방은 속이 후련했다. 그리고 안영준이 외곽슛 감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3번 연속으로 던지더라. 그 배짱만큼은 높이 평가한다"고 선수들에게 칭찬을 건넸다.

한편 SK는 22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만나 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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