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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 "라렌에게 도움 수비 붙일 것"
작성 : 2019년 11월 19일(화) 18:56

문경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울 SK 문경은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시즌 초반 10승4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직전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8-83으로 패하면서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SK는 최하위 LG를 맞아 다시 상승세를 타겠다는 각오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지난 DB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높이에 당했다"며 "칼렙 그린이 팀 높이를 믿고 3점슛을 던졌고 안 들어간 공은 김종규가 재차 잡아 득점에 성공했다. 세트 오펜스에서의 실점은 별로 없었는데 그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LG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LG가 최근 경기에서 김시래, 이원대 투 가드를 사용한다. 2번 안영준과 3번 최준용으로 높이에서 미스매치를 만들어 상대를 공략할 것"이라며 "캐디 라렌도 요주의 대상이다. KBL 무대에 적응을 마쳤는지 최근 높이에 의한 공격력이 좋다. 조성민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만큼 외곽의 부담을 덜고 라렌에게 도움수비를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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