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강신일 "'집 이야기', 소리 안 질러서 좋아"
작성 : 2019년 11월 18일(월) 16:15

집 이야기 강신일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집 이야기' 배우 강신일이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집 이야기'(감독 박제범·제작 영화사지음)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제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유영과 강신일이 함께했다.

이날 강신일은 "그동안 판사, 검사와 같이 직업이 있는 역할을 맡으며 소리를 많이 질렀던 기억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집 이야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우선 소리를 안 질러서 좋았고, 따뜻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평범한 아버지 역할이다. 사실 나는 젊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번 영화를 찍으며 아버지구나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은 영화지만 많이 주목받고,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고 있는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이유영)가 살던 집의 계약이 끝나고, 정착할 집을 찾기 못하자 아버지 진철(강신일)이 살고 있는 고향 집에 머물기로 결정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2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