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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야기' 강신일 "이유영, 팔색조 같은 배우"
작성 : 2019년 11월 18일(월) 16:09

집 이야기 강신일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집 이야기' 배우 강신일이 이유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집 이야기'(감독 박제범·제작 영화사지음)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제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유영과 강신일이 함께했다.

이날 강신일은 "이유영을 화면에서 처음 봤을 때 느낀 생각은 새롭고 묘하다는 것이었다"며 "막상 호흡을 같이 하니까 첫 느낌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는 것과 전혀 다른 각도와 방향, 시선으로 연기를 하는데 놀라웠다.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고, 거기서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시키더라. 진부한 표현이지만 순백의 이미지에 팔색조 같은 느낌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실 다정다감하거나 편하지 않다. 그럼에도 나를 편하게 생각해주고 연기해준 이유영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고 있는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이유영)가 살던 집의 계약이 끝나고, 정착할 집을 찾기 못하자 아버지 진철(강신일)이 살고 있는 고향 집에 머물기로 결정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28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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