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주말 극장가를 점령한 가족 애니메이션이 눈길을 끈다.

11월 18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싹하지만 유쾌하고, 무섭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아담스 패밀리'(감독 그래그 티어넌)가 개봉 첫 주에 이어 개봉 2주차까지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아담스 패밀리'는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사랑스러운 가족 아담스 패밀리가 평범한 마을에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어드벤처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경쟁 애니메이션을 모두 제치고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담스 패밀리'는 쟁쟁한 영화들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며 11월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특히 '아담스 패밀리'의 관객 수는 많은 가족 관객이 극장을 찾는 주말마다 급증해 남녀노소 사랑 받는 패밀리 무비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가족 관객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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