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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스 결승골' 잉글랜드, 코소보전 4-0 대승…A매치 3연승 질주
작성 : 2019년 11월 18일(월) 10:27

사진=유로2020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잉글랜드가 코소보를 제압하며 조 1위로 유로 2020 예선을 마감했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시각) 코소보 프리스티나 스타디우미 파딜 보크리에서 열린 코소보와 유로 2020 예선 A조 10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허더슨-오도이, 라힘 스털링,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라이스, 해리 윙크스, 알렉산더 아놀드, 해리 매과이어, 밍스, 칠웰, 닉 포프가 선발 출격했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가 주도한 가운데 전반 32분 윙크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체임벌린의 패스를 받은 윙스크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에도 코소보를 몰아쳤지만, 좀처럼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후반 14분 오도이를 빼고 마커스 래시포드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결국 후반 34분 케인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래시포드가 스털링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코소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메이슨 마운트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4-0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7승1패(승점 21)를 기록하며 2위 체코(승점 15)와 승점 6점 차로 A조 선두를 지켰다.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은 잉글랜드는 코소보전 승리로 A매치 3연승을 내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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