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프랑스, 알바니아 꺾고 유로2020 본선 진출
작성 : 2019년 11월 18일(월) 09:36

사진=유로2020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프랑스가 유로2020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각) 알바니아의 티라나에 위치한 아레나 콤베타레에서 열린 알바니아와의 유로 2020 예선 H조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H조 1위를 차지하며 유로2020 본선 무대에 안착했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결국 전반 8분 만에 앙투완 그리즈만의 프리킥을 톨리소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알바니아의 골 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프랑스는 이후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알바니아를 더욱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31분 그리즈만이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2-0을 만들었다.

일격을 당한 알바니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2명의 선수를 교체하면서 프랑스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프랑스는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후반 27분 올리비에 지루의 슈팅이 알바니아의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프랑스는 후반 30분 뤼카 디뉴, 뱅자맹 파바르, 나빌 페키르를 투입하며 숨 고르기에 나섰다. 프랑스는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템포를 조절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