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윤채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이토엔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윤채영은 15일 일본 치바현 그레이트아일랜드클럽(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승의 성적을 가지고 있는 윤채영은 2017년 일본 무대에 도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준우승만 4번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에서의 첫 승을 노린다.
JLPGA 투어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신지애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15위에 마크됐다.
'예비 신부' 이보미는 2언더파 70타로 '디펜딩 챔피언' 황아름, 정재은, 배희경 등과 함께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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