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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강렬한 스릴러 완성한 배우와 제작진 조합
작성 : 2019년 11월 15일(금) 10:19

사진=영화 나를 찾아줘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가장 강렬한 스릴러가 완성되기까지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제작 26컴퍼니)가 배우와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을 생생하게 담은 제작기 영상을 15일 최초 공개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부터 제작진의 노력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반드시 찾아내야 할 소중한 것에 대한 이야기"라며 연출 의도를 밝힌 김승우 감독,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복합적인 감정들을 가지면서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인물"이라고 전한다. 특히 이모개 촬영감독은 이영애에 대해 "진흙탕이든 물속이든 힘든 가운데에서도 온몸을 내던졌다"며 극찬했다.

김승우 감독이 "모든 스태프들이 한 지점을 보고 있었고 굉장히 뜨겁고도 차가운 순간이었다"라고 전한대로 치열한 촬영 현장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영애와 유재명, 박해준이 함께한 연기 시너지 또한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연을 경계하는 인물 홍경장 역 유재명에 대해 송종희 분장감독은 "열정적인 모습 속에 숨겨진 고요함에 많은 에너지를 느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를 찾아 헤매온 명국 역 박해준에 대해 김승우 감독은 "정말 놀라운 배우다. 항상 현장에 진짜가 돼서 나타났다"고 감탄을 전했으며, 이에 이영애는 "오고 가는 연기의 호흡들 속에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많이 느꼈다"라고 전했다.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에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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