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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고규필, 간헐식 다이어트 실패→벌칙 듣고 절망 [TV캡처]
작성 : 2019년 11월 14일(목) 23:44

시베리아 선발대 / 사진=tvN 시베리아 선발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배우 고규필이 간헐식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여행 막바지에 접어든 선발 대원들 배우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 이상엽이 종착지 모스크바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규필은 간헐식 다이어트를 하기로 약속했지만 황태포의 맛에 매료돼 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먹었다.

결국 그는 식사를 하지 말아야 할 시간에 음식을 먹어 간헐식 다이어트에 실패했고 다이어트 시작 전 내걸었던 벌칙을 마주하게 됐다.

앞서 간헐식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비행기가 아닌 열차를 타고 귀국하기로 약속했던 만큼 고규필은 '멘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드라마 스케줄이 있는 고규필을 배려해 다른 벌칙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홀로 여태까지 방문했던 장소를 비행기로 다시 방문한 뒤 귀국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전신 왁싱이었다. 또 마지막으로 공개된 벌칙은 비위 약한 고규필이 숙성 생선인 오물을 통째로 먹는 것이었다. 이를 듣고 고규필은 어떤 것도 정하지 못하고 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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