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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실사 영화 '수퍼소닉', 벤 슈워츠부터 짐 캐리까지 총출동
작성 : 2019년 11월 14일(목) 10:37

사진=영화 수퍼 소닉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지난 1991년 게임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레전드 캐릭터 소닉의 사상 첫 실사 영화가 온다.

영화 '수퍼 소닉'(감독 제프 파울러)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14일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은 시리즈 누계 판매량이 3억5천만 장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게임 캐릭터다.

2020년 북미와 국내 동시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수퍼 소닉'은 소리보다 빠른 수퍼 파워의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의 사상 첫 실사 영화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 소닉의 목소리는 벤 슈워츠, 소닉의 친구 톰 워쇼스키 역은 영화 '엑스맨'으로 익숙한 제임스 마스던이 맡았다.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 역은 표정 연기의 달인 짐 캐리가 맡아 그만의 파격적이고도 쾌활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의 프로듀서 닐 H. 모리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그야말로 역대급 제작진이 참여해 실사로 다시 태어난 소닉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진=영화 수퍼 소닉 스틸


이번에 공개된 '수퍼 소닉'의 티저포스터는 무엇보다 지금 막 게임을 뚫고 나온 듯한 200% 싱크로율의 파란색 소닉이 담겼다. 고층 빌딩 사이를 질주하며 전매특허인 스피드를 십분 느끼게 해주는 소닉의 모습은 초고속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높인다. 또한 티저 예고편은 "우리 별을 지키기 위해 지구에 왔어!"라는 소닉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사로 재탄생한 소닉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소리보다 빠른 소닉의 짜릿한 스피드 액션은 물론, 닥터 로보트닉의 강렬한 비주얼까지 흥미진진하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히어로의 스피드 액션을 그린 영화 '수퍼 소닉'은 2020년 2월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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