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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부터 '쥬만지'까지 섭렵한 할리우드 新 액션 여제 카렌 길런
작성 : 2019년 11월 14일(목) 10:12

사진=영화 어벤져스, 쥬만지 포스터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新 액션 여제 카렌 길런의 극과 극 액션이 눈길을 끈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감독 제이크 캐스단)이 할리우드를 평정한 스타 액션 배우 카렌 길런을 14일 소개했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에 신흥 액션 여제 카렌 길런이 다시 한 번 등장한다. 모델 출신인 그는 178cm의 우월한 키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는 물론 파워풀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SF와 블록버스터 장르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카렌 길런은 MCU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최악의 빌런 타노스의 딸이자 은하계의 킬러 네뷸라로 열연, 시선을 강탈하는 분장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다. 특히 카렌 길런이 연기한 네뷸라는 빌런으로 처음 등장했으나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선 타노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벤져스와 힘을 합치는 캐릭터로 변화하는 등 탄탄한 서사까지 지닌 캐릭터로 활약했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캐릭터 오디션을 위해 삭발 투혼은 물론 전신 분장까지 마다하지 않은 그는 치명적인 액션 열연으로 주목 받았다. 사이보그화 된 신체를 이용, 고통을 마다하지 않고 거침없이 목표물에 달려드는 살상 능력을 보여주는 스피디한 액션은 카렌 길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MCU에서 강렬한 액션으로 주목 받은 카렌 길런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운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통해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지닌 새로운 액션을 뽐냈다. 쥬만지 게임 속 최강 전투 능력을 보유한 아바타 루비 라운드하우스 역을 맡은 그녀는, 소심함으로 가득한 평범한 학생과 치명적 전투 능력의 전사를 오가는 열연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매력을 대방출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특히 루비 라운드하우스는 각 나라의 대표적인 무술을 마스터한 것은 물론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독특한 댄스 격투를 통해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날렵하고 우아한 액션을 펼쳤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에서는 유일하게 전편과 동일한 마사의 아바타로 다시 등장해, 누구보다 숙련된 액션으로 팀을 이끌 것을 예고한다. 특히 진화한 그의 전투 능력은 더욱 무시무시해진 동물들의 위협과 적으로부터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리더의 면모까지 갖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처럼 믿고 보는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 카렌 길런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떠난 아이들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더욱 진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속편으로 드웨인 존슨을 비롯해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12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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