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2위 도약…OK저축은행, 삼성화재 격파
작성 : 2019년 11월 13일(수) 22:03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현대건설이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1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15-25 23-25 25-19 15-12)로 재역전승했다.

현대건설은 5승2패(승점 14)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반면 흥국생명은 4승3패(승점 14)로 3위로 내려앉았다.

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마야가 3점으로 부진했지만, 양효진이 28점, 황민경이 15점으로 맹활약했다. 고예림과 이다현도 각각 11점을 보탰으며, 황연주도 9점으로 제몫을 했다.

흥국생명에서는 루시아가 25점, 이재영이 19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25-18 15-25 25-21 18-25 15-13)로 꺾었다.

6승2패(승점 17)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은 2위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4승5패(승점 14)로 3위에 자리했다.

송명근은 21점, 조재성은 17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삼성화재에서는 박철우가 23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