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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타' 조은지 "박용우, 하늘같은 선배님이라 말 못 걸어"
작성 : 2019년 11월 13일(수) 16:21

카센타 박용우 조은지 / 사진=영화 카센타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카센타'의 두 주연, 조은지와 박용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카센타'(감독 하윤재·제작 88애비뉴)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용우, 조은지 그리고 하윤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박용우와 조은지는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조우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이에 대해 조은지는 "'달콤, 살벌한 연인' 당시 박용우는 하늘같은 선배님이어서 말도 못 걸었다. 그런 만큼 어떤 호흡이 나올지 궁금해했다. 많이 의지가 됐다. 현장에서 상주하다시피 촬영했다. 현장에서는 정말 부부 같은 느낌"이라 회상했다.

박용우 역시 "하윤재 감독님이 순영 역을 두고 조은지를 제의했을 때 1초도 망설임 없이 좋다고 대답했다. 현장에서 '역시'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같이 연기를 하고 싶은 배우"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박용우)와 순영(조은지)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7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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