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내의 맛'에 김빈우 가족이 합류하며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시청률 6.2%(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7.5%까지 치솟으며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빈우, 전용진 부부가 처음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는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김빈우, 전용진 부부는 장난감으로 가득 찬 거실을 보여주고, 김빈우는 같이 자던 딸의 발에 맞아 멍든 얼굴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또 그는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잡아 씻긴 후 어린이집 보내기, 우는 아이 달래서 머리 깎게 만들기 등 현실 육아를 보여줬다.
그는 두 아이를 키우는 전쟁 같은 일상 속에서도 아홉 달 만에 75kg에서 54kg까지 감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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