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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열애 인정→첫 심경 고백 "조심스러워" [종합]
작성 : 2019년 11월 13일(수) 06:28

전현무 이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KBS 이혜성 아나운서가 전현무와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최근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 차이에도 아나운서라는 공통 분모와 여러 공통점을 갖고 사이가 가까워졌다.

이혜성 / 사진=KBS 보이는라디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와 관심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혜성 아나운서가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출연해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시고 놀라신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은 뭔가 얘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심스럽지만 오늘 소식과는 별개로 저는 계속해서 뭐든 열심히 할 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오늘 생방송이 좀 떨리긴 했다. 라디오는 항상 편한 마음으로 왔었는데 긴장되는 게 오랜만이다"라며 "애청자 분들 계시니까 긴장 풀고 평소처럼 진행해야겠다. 공감하고 위로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다. 계속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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