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민용 "결혼 후 2세 갖기엔 나이가 너무 많아"(불타는청춘) [TV캡처]
작성 : 2019년 11월 12일(화) 23:50

최민용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최민용이 결혼과 2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포항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윤정은 최민용에게 "넌 결혼이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최민용은 "올 봄에 심각했다. 지금은 잠잠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만약 지금 당장 하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상의해서 신중하게"라면서 "2세 부분은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를 위해서도, 2세를 위해서도"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솔직히 부모님이 동갑이셨고 나를 어머니가 마흔에 낳으셨다. 어머니가 83세다. 건물이든 슈퍼카든 하나도 안 부럽다. 친구들의 어머니가 젊으시단 게 부럽다. 내가 지금 만약 애를 낳는다고 하면 43세다. 그 아이가 20세가 되면 60이 훌쩍 넘는다. 그 아이가 30이 되면 70이 훌쩍 넘는다. 하루하루가 솔직히 불안하다. (안)재욱 형도 보면서도 여러 생각을 한다. 고민이 많았겠다 싶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